달달한 밀맥주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시음 후기

편의점에 갔다가 예쁜 캔 모양을 보고 골라온 맥주입니다. '호가든 로제' 인데요. 예전에 즐겨 마시던 호가든도 생각나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캔 디자인이 예쁩니다.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정보: 도수, 원산지, 구매처

기본적으로 밀맥주이며, 도수는 3도로 일반 맥주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 생산자: AB 인베브 벨지움(AB InBev Belgium)
• 맥주구분: 벨지안 윗비어(Belgian Witbier)
• 원산지: 벨기에(Belgium)
• 알코올 도수: 3도
• 구매처: 편의점, 마트 등

3도입니다. 라즈베리가 그려져있습니다.

성분표입니다.

호가든 마시는 방식 소개의 QR코드인가 봅니다.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향, 맛

잔에 따라 향을 맡으니 라즈베리의 달콤한 향이 확 풍깁니다. 맥주라기 보다는 마치 탄산음료의 향 같습니다. 
한입 맛을 보니 향과 비슷하게 달달한 맛이 확 느껴집니다. 라즈베리의 향이 세면서 도수도 낮아서 맛도 달달한 탄산음료의 맛과 흡사합니다. 
 

캔 디자인과 색이 예쁩니다.

저 라이언과 잘어울리는 색이네요.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총평

개인적으로 달달한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터라 주에게는 딱 맞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향이 좋고 맛도 달달하면서 도수는 낮기 때문에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조금씩 마시는 용도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은 향이 좋고 달달하기 때문에 보드카와 조금 섞어서 마시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