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브런치 맛집 드윝(dwit) 방문 후기(분당 정자역 근처 엠코헤리츠/캐주얼다이닝)

먹고 마시고 즐기기(내돈내산)/맛집

솔호랑 2023. 10. 31. 13:24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찾아간 분당 정자역 근처 엠코헤리츠에 위치한 '드윝(dwit)'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바깥좌석에 앉고 싶었는데, 마침 분위기 좋은 좌석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오전 시간에 갔어서 브런치 메뉴판을 받았는데, 저녁때는 디너메뉴판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브런치로는 브런치 메뉴들과 파스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처메뉴로 보이는 '라구 리가토니'와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하우스 레드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오고 라구 리가토니가 나왔습니다. 라구 리가토니는 시그니처 메뉴답게 뭉근한 라구 소스가 매우 잘 어우러져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라구 리가토니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에그베네딕트가 나왔습니다. 에그베네딕트에는 베이컨이 올라가 있었고 수란도 역시나 잘 어울렸습니다.

정자동에서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 브런치 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만 음식 나오는 속도가 너무 달라서, 각자 1 메뉴씩 먹기 위해 주문했다면 좀 애매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셰어 해서 먹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1인 1 메뉴를 드시는 분들을 위해 음식 나오는 속도를 비슷하게 조절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