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는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37.5’와 ‘37.5 시그니처’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지난 포스팅에서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 뽀로로룸 숙박 후기를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때 너무 잘 이용했던 ‘37.5 시그니처’ 브런치 레스토랑 방문 후기에 대해 남겨봅니다.
사실 레스토랑이 하나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별로이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결론은 메뉴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너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게 아이 의자가 많이 구비되어 있고, 아이와 함께 가면 바로 아이의자 세팅과 아이 식기도 가져다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브런치 레스토랑 37.5 메뉴/가격
기본적으로 브런치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고, 샐러드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17,000~35,000 정도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여행 당일 저녁과 다음날 브런치 두 끼를 여기서 모두 먹었는데 두 끼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브런치 레스토랑 37.5 시그니처 분위기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브런치 레스토랑 37.5 맛
첫째 날 저녁으로는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와 '청양 엔초비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는 스테이크도 적절히 맛있게 구워져 있고, 크림 파스타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청양 엔초비 오일 파스타는 이름에서부터 색달라서 주문해 보았는데, 맛도 꽤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엔초비 때문에 살짝 비릿한 향이 나긴 하는데 청양고추로 그 비릿한 향을 잡아 주고 오일파스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꽤 맛있었습니다.
둘째 날 브런치로는 정통 미국식 브런치와 철판 토마토 오믈렛 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브런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정통 브런치는 꼭 맛보고 싶었고, 토마토소스랑 오믈렛도 좋아하는지라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인 것 같아 토마토 오믈렛 라이스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메뉴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정통 미국식 브런치는 예상했던 정말 그 브런치의 구성으로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과 맛이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를 생크림에 듬뿍 찍어먹으면, 정말 행복해지죠.
철판 토마토 오믈렛 라이스는 오믈렛 사이에 버터로 볶은밥이 들어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거기에 토마토소스 오믈렛은 뭐 상상하는 그 맛있는 맛입니다.
브런치 레스토랑 37.5 총평
분위기와 맛, 서비스 모두 훌륭한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최적화된 곳입니다.
여기 말고도 다른 지점들도 많던데, 다음엔 집 근처 다른 지점도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를 드시고 싶거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매우 추천드립니다.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매일 휴게시간 15:30 ~ 16:30
공휴일
10:00 ~ 21:00
휴게시간 15:30 ~ 16:30 - First Order 10:00
Last Order 20:00 - 대표번호 031-525-0140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봉무로153번길 79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 (통삼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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