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인데 이 백신이 이제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는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하여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됩니다. 로타 접종은 전 세계 114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24개국에서 이미 국가접종으로 시행 중입니다. 접종 완료까지 평균 접종 비용은 20~30만 원 수준인데, 로타 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