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남 세곡동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는데 그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간 '새소리 물소리'입니다. 카페라기보단 전통찻집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니 놀랍더라고요. 힐링 공간입니다. '새소리 물소리' 전통찻집 분위기 요즘 날이 괜찮아서 바깥에서 차 한잔 하기 좋은데, 실외 좌석들이 많아서 날씨를 느끼기 좋습니다. 한옥 건물이 메인 건물이고 앞에 큰 연못이 하나 있고 그 주위로 좌석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올챙이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연못에 올챙이들과 잉어가 함께 있더라고요. 실외를 둘러보고나서 바깥에 앉아야겠다고 얘기를 하고 내부를 구경했는데, 내부도 너무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에 작은 연못도 있고, 고즈넉하게 바깥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