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30~40대 여성 난자 냉동시술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난자 동결 시술을 원하는 30~40대 여성에 최대 20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는 시범 사업인데요. 서울시가 난자 냉동비의 50%를 대신 내주는 방식인데, 지원금 한도가 2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20대 여성이라도 난소 기능 저하로 조기 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AMH 검사 결과 1.0 미만)에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전국에 25만 명, 서울에는 8만 2,0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난자 동결 시술비는 회당 250~500만 원으로 전액 자비 부담입니다. 서울시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결혼연령이 올라가면서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