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근처 엠코헤리츠 거리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맛있는 맥주를 딱 한 잔 먹고 싶어 찾아간 '야몽야몽'입니다. 수제 맥주 종류가 엄청 많고 심지어 생맥주로도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너무 괜찮아 보였습니다. 수제 맥주(手製麥酒) 또는 크래프트 맥주(craft+麥酒, 영어: craft beer 크래프트 비어)는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를 말한다. 과일향이 나고 홉의 쓴맛이 짙게 배어 나오는 등 각기 독특한 풍미를 지녔다. 수많은 맥주 제조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맛이 특징이다. 크래프트 맥주라는 단어는 1970년대 말 미국양조협회(American Brewers Association, ABA)가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양조장이 소량 생산하는 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