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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유모차

솔호랑 2023. 1.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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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유모차

이번 CES 출품작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인공지능 자율주행유모차였습니다. 아무래도 육아를 하고 있다 보니 관심이 가더라고요.

유모차는 끌고 나갔는데 아이가 계속 유모차에 타고 싶지 않아 할 때 아이를 한 팔로 안고 한 팔로는 유모차를 끌어야 하는 힘든 상황이 벌어지는데, 자율주행유모차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으로 따라옴으로써 양육자에게 매우 큰 노동의 일부를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유모차에 타서 흔들릴 때 잠을 잘 자기도 해서 이럴 때 수동으로 끌어줘야 하는데 이 부분도 자율주행 기능으로 자동으로 해주니 생각만으로도 너무 편할 것 같습니다.

상용화가 될지 모르고 상용화가 되어도 가격 등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사진설명: Glüxkind) Glüxkind AI 유모차

캐나다에 본사를 둔 유아용품 스타트업인 Gluxkind는 CES(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이는 라스베이거스 기술 행사)에서 Ella AI 기반 스마트 유모차를 선보였다. 스마트 유모차는 오르막 보행을 위한 듀얼 모터 시스템, 자동 내리막 제동 보조 등 자율주행차 및 배송 로봇과 유사한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엘라 유모차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센서도 있지만, 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간병인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Ella 유모차는 어린이가 없을 때 보도를 탐색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장애물을 피하는지 확인한다.

Gluxkind는  자율 주행 유모차 사용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유모차의 일부 기능을 보여주는 YouTube 동영상을 제공했다. 영상 속 유모차는 장난감이 떨어져 구르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멈출 수 있고, 부모가 아이를 안고 있는 동안 스스로 계속 움직일 수도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발전 중이며 아직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거나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일부 회사는 올바르게 사용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때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다. 2020년 설립된 글럭스카인드( Gluxkind )는 잠자는 유아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동 록-마이-베이비" 기능과 빌트인 백색소음기 등 유모차 전용 기능을 엘라에 추가했다. 유모차에는 카시트, 유아용 요람, 유아용 시트가 포함된다.

https://youtu.be/1UYEVxshK04

자율주행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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