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ES 2023]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유모차
이번 CES 출품작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인공지능 자율주행유모차였습니다. 아무래도 육아를 하고 있다 보니 관심이 가더라고요.
유모차는 끌고 나갔는데 아이가 계속 유모차에 타고 싶지 않아 할 때 아이를 한 팔로 안고 한 팔로는 유모차를 끌어야 하는 힘든 상황이 벌어지는데, 자율주행유모차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으로 따라옴으로써 양육자에게 매우 큰 노동의 일부를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유모차에 타서 흔들릴 때 잠을 잘 자기도 해서 이럴 때 수동으로 끌어줘야 하는데 이 부분도 자율주행 기능으로 자동으로 해주니 생각만으로도 너무 편할 것 같습니다.
상용화가 될지 모르고 상용화가 되어도 가격 등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유아용품 스타트업인 Gluxkind는 CES(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이는 라스베이거스 기술 행사)에서 Ella AI 기반 스마트 유모차를 선보였다. 스마트 유모차는 오르막 보행을 위한 듀얼 모터 시스템, 자동 내리막 제동 보조 등 자율주행차 및 배송 로봇과 유사한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엘라 유모차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센서도 있지만, 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간병인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Ella 유모차는 어린이가 없을 때 보도를 탐색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장애물을 피하는지 확인한다.
Gluxkind는 자율 주행 유모차 사용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유모차의 일부 기능을 보여주는 YouTube 동영상을 제공했다. 영상 속 유모차는 장난감이 떨어져 구르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멈출 수 있고, 부모가 아이를 안고 있는 동안 스스로 계속 움직일 수도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발전 중이며 아직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거나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일부 회사는 올바르게 사용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때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다. 2020년 설립된 글럭스카인드( Gluxkind )는 잠자는 유아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동 록-마이-베이비" 기능과 빌트인 백색소음기 등 유모차 전용 기능을 엘라에 추가했다. 유모차에는 카시트, 유아용 요람, 유아용 시트가 포함된다.
반응형
'육아 > 육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천 '마리아정 레시피' 돌잔치 케이터링 코스요리 음식 후기 (52) | 2023.02.01 |
---|---|
과천 '마리아정 레시피' 소규모 돌잔치 후기 (38) | 2023.01.31 |
성남시 분당구 영아나래 놀이터 '삼평아이사랑놀이터' 방문 후기 (41) | 2023.01.17 |
한국의 전통문화 돌잔치(뜻, 역사, 돌잡이 등) (37) | 2023.01.12 |
AK 플라자 분당점 문화아카데미 원데이클래스 참여 후기 (18) | 202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