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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리단길 '카페 디쟈트' 브런치, 베이커리카페 방문 후기

솔호랑 2022. 11.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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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리단길 '카페 디쟈트' 브런치 카페/베이커리 카페 방문 후기

객리단길에서 어디 카페를 갈까 찾다가 오전부터 오픈하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그중 규모가 크고 오전부터 여는 '카페 디쟈트'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일단 건물 앞에 갔을 때는 가구 판매점이라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가구 판매점 1층 전체를 카페로 쓰고 있었습니다. 

카페 디자트 건물 외부
카페 디자트 건물 외부 모습입니다.

외관은 가구 전문점이었지만 들어가니 엄청난 규모로 맞이해줍니다. 이정도까지 큰 줄은 몰랐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식물들과 작은 연못까지 자연으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종식된 게 아니기 때문에 넓은 내부에 떨어져 앉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카페디쟈트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가 얼마나 넓은지 내부에 연못도 있습니다.

카페디쟈트 메뉴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간 거라 다른 브런치 메뉴들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것들은 보니 다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콩나물국밥을 남기고 올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습니다. 

쓱 둘러보니 현지인 브런치 맛집 포스였습니다. 딱봐도 현지인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주말에 브런치를 여유롭게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카페디쟈트 메뉴입니다. 브런치 메뉴도 다양합니다.

브런치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라더니 빵 종류도 많고 먹음직스럽습니다. 빵까지는 참을 수 없어서 앙버터는 하나 시켜서 결국 먹어버렸습니다. 

카페디쟈트 베이커리 메뉴들
카페디쟈트 베이커리 메뉴들. 다들 먹음직스럽습니다.

카페디쟈트 맛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앙버터 하나를 시켜서 먹었는데 커피맛도 괜찮고 아메리카노는 현재 할인 중이라 3,800원에 나름 저렴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앙버터는 왜 이렇게 빵이 반질반질한지 마치 모형 같았습니다. 

커피와 빵
커피와 빵. 최고의 조합이죠.

커피와 빵을 여유롭게 즐기고 나오면서 나중에 전주에 일찍오면 여기서 브런치를 먹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푸릇한 자연을 느끼며 널찍한 공간에서 브런치나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 영업 시간: 매일 10:00 ~ 21:00
  • 전화번호: 070-5080-3332
  • 특징: 예약가능, 배달불가, 포장가능
  • 주차: 건물 내 주차 가능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45 1층 (중앙동2가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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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쟈트 ·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26-1 KR

★★★★☆ · 카페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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