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웨이팅 필수 파스타 맛집 '포크너 분당' 방문 후기(분당 미금역)

분당 미금역 근처 금곡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포크너' 방문 후기

분당 미금역 근처 금곡동에서 지인을 저녁때 만날 일이 있어, 근처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포크너'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는 맛과 서비스가 좋아서 여러 번 간 곳이라 지인을 만날 때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서 정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대기가 있는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저는 그래서 종종 포장해서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크너 외관. 벌써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크너 분당' 웨이팅/예약

포크너는 기본적으로 예약제가 아니라 2~3인은 예약이 어려워서 직접 가서 대기를 걸었습니다. 저녁 7시쯤 가서 대기를 걸었는데 앞에 7팀이 있었습니다. 약 25~30분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4인~8인까지는 예약이 가능하니 4~8인이 가는 경우는 예약하셔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기 현황 카톡

포크너 내부 분위기 일부

 

'포크너 분당' 메뉴판/가격

파스타류가 주 메인 메뉴인데 대략 16,000 ~ 19,000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살치살 스테이크가 있는데 39,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와인 주류 메뉴가 있는데 제가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병 와인도 판매하지만 하우스와인을 잔으로도 판매합니다.

메뉴 (출처: 카카오맵)

 

'포크너 분당' 음식 맛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살치살 스테이크와 부르스케타, 샐러드와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살치살도 제가 좋아하는 미디엄으로 잘 구워져서 딱 맛있는 맛이었고, 주위에 곁들인 가니쉬도 맛있었습니다.  부르스케타는 프로슈토가 올라간 것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와인 안주로 정말 제격이었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브루스케타

살치살 스테이크와 브루스케타, 샐러드, 와인

 
두 번째 갔을 때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집에서 와인과 곁들이기 위해서 기본 파스타 메뉴인 클래식 까르보나라와 새우 브루스케타를 주문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클래식이란 이름에 걸맞게 계란 노른자를 활용한 소스였습니다. 노른자 베이스이기 때문에 역시나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새우 부르스케타는 바질페스토 소스가 베이스라 와인 안주로 정말 제격이었습니다.
 

까르보나라와 브루게스타

 
이번에 최근에 가서 주문한 메뉴는 라구파스타와 명란크림파스타였습니다. 라구소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고, 명란크림파스타는 사실 실패하기 어려운 기본 메뉴라 주문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역시 둘 다 대성공이었습니다. 라구파스타의 라구소스는 제가 원했던 그 고기의 진득한 맛이었고, 명란크림파스타도 명란의 고소함이 돋보이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라구파스타

라구파스타와 명란크림파스타

 

'포크너 분당' 총평

괜찮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파스타에 와인을 곁들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단 한 가지 웨이팅이 있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이지만, 미리 대기를 걸어놓고 앞에 구비된 의자에서 기다릴 수 있으니 약간의 기다림을 감수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이미 여러 번 재방문했지만, 앞으로도 또 계속 방문할 예정입니다. 웨이팅 하기 싫다면 포장해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정갈하게 잘 포장해 주시더라고요.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월~금 휴게시간 15:30 ~ 17:00
• 전화번호: 070-8671-4752
• 주차: 건물 내 주차 가능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 삼라마이다스빌 1층 106~109호(금곡동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