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할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대형 브런치카페 '아꾸찌꾸'에 다녀왔습니다.
아꾸찌꾸는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게다가 앞에 테라스도 있어서 애완동물도 출입 가능한 카페입니다.
'아꾸찌꾸' 카페 분위기
방문한 날이 마침 날이 따뜻해서 건물 앞 테라스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건물 내 인테리어도 잘해놓아서 내부 분위기도 좋습니다.
카페는 총 2층으로 이뤄져있는데 2층에도 테라스가 있는데 2층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꾸찌꾸' 카페 메뉴판/가격
음료는 아메리카노 6,000원, 라테 6,5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브런치는 쉬림프 크림 파스타 20,000원, 아꾸찌꾸 프렌치토스트 17,000원, 등갈비 펜네스튜 27,000원, 오리엔탈 오일파스타 19,000원 정도입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아꾸찌꾸' 브런치, 베이커리 맛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에 아꾸찌꾸 프렌치토스트, 오리엔탈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아꾸찌꾸 프렌치토스트는 겉바속촉의 정점을 찍은 프렌치토스트입니다. 토스트의 겉면은 마치 크림브렐레처럼 바삭하게 코팅이 되어있고 토스트 안쪽은 굉장히 촉촉합니다. 정말 마성의 맛입니다. 달달하니 아메리카노와 마시니 너무 궁합이 좋습니다.
오리엔탈 오일 파스타는 루꼴라와 견과류가 함께 올라가 있는데 그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짭조름하니 맛있는 오일 파스타에 약간의 매콤함과 루꼴라 특유의 상쾌함이 잘 어우러집니다.
그러고 나서 베이커리류들이 나오길래 소금빵과 크로플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빵 맛도 괜찮습니다. 소금빵은 아이와 나눠먹느라 결국 1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꾸찌꾸' 총평
분위기 좋은 테라스 있는 대형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날 좋을 때 테라스석에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아기 친화적인 카페라, 갔을 때 아기 있는 테이블이 반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가 먹을 음식은 조금 애매해서 이유식을 따로 싸갔는데 흔쾌히 데워주시기도 했고, 아기의자도 3개 정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직원분들께서도 다 매우 친절하셔서 가서 기분 좋게 브런치를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에 날 좋은 날 또 가려고 합니다.
- 영업시간
화~일 10:30 ~ 19:00
휴무일
월요일 - 주차: 건물 앞 주차장 있음(건물 바로 앞과 그 옆에 추가 주차장 2군데가 있습니다.)
- 전화번호: 0507-1321-3234
-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377번길 45-13(고기동 158-12) 맞은편 산내들생태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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