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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타바론 TAVALON 홍차맥주(크림슨 선셋, 애프터 블랙) 리뷰

솔호랑 2022. 11. 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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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론 (TAVALON) 홍차 맥주 ‘크림슨 선셋, 애프터 블랙’ 리뷰

얼마 전 CU에서 맥주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새로워 보이는 맥주를 발견해서 타바론 홍차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매번 좋아하는 맥주를 마셔도 좋지만 새로운 건 또 궁금해서 못 참습니다.
타바론은 홍차 티로 유명한 것 같은데 타바론의 이름을 달고 나온 맥주여서 새로웠습니다.

타바론 맥주 2종
타바론 맥주 2종

타바론 홍차 맥주 2종 색/맛

타바론 맥주 2종은 2종이 모두 타바론에서 나왔지만 둘의 맛과 향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저는 홍차의 맛과 향은 잘 모르지만 타바론 맥주를 따라서 향을 보고 맛을 보는 순간 일반 맥주와는 확연히 다른 홍차의 향긋한 향을 느꼈습니다.

크림슨 선셋
크림슨 선셋
애프터 블랙
애프터 블랙

크림슨 선셋과 애프터 블랙은 잔에 따랐을 때 색으로만 봐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데 향과 맛으로도 확연한 차이가 났습니다. 크림슨 선셋은 향긋한 과일향이 났고, 애프터 블랙은 블랙티의 깔끔한 향이 났습니다.

타바론 홍차 맥주 총평

저는 홍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두 맥주 모두 너무 향긋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만약에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 맥주 모두 너무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크림슨 선셋은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밀맥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애프터 블랙은 블랙티의 향과 맛이 나는 앰버 라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두 맥주 모두 홍차의 향을 베이스로 하지만 특징이 다르니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는 맥주로 고르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두 맥주 모두 꽤 괜찮았어서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향 때문에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도 홍차를 좋아하신다면 한잔 대접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차와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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