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론 (TAVALON) 홍차 맥주 ‘크림슨 선셋, 애프터 블랙’ 리뷰
얼마 전 CU에서 맥주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새로워 보이는 맥주를 발견해서 타바론 홍차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매번 좋아하는 맥주를 마셔도 좋지만 새로운 건 또 궁금해서 못 참습니다.
타바론은 홍차 티로 유명한 것 같은데 타바론의 이름을 달고 나온 맥주여서 새로웠습니다.
타바론 홍차 맥주 2종 색/맛
타바론 맥주 2종은 2종이 모두 타바론에서 나왔지만 둘의 맛과 향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저는 홍차의 맛과 향은 잘 모르지만 타바론 맥주를 따라서 향을 보고 맛을 보는 순간 일반 맥주와는 확연히 다른 홍차의 향긋한 향을 느꼈습니다.
크림슨 선셋과 애프터 블랙은 잔에 따랐을 때 색으로만 봐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데 향과 맛으로도 확연한 차이가 났습니다. 크림슨 선셋은 향긋한 과일향이 났고, 애프터 블랙은 블랙티의 깔끔한 향이 났습니다.
타바론 홍차 맥주 총평
저는 홍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두 맥주 모두 너무 향긋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만약에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 맥주 모두 너무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크림슨 선셋은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밀맥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애프터 블랙은 블랙티의 향과 맛이 나는 앰버 라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두 맥주 모두 홍차의 향을 베이스로 하지만 특징이 다르니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는 맥주로 고르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두 맥주 모두 꽤 괜찮았어서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향 때문에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도 홍차를 좋아하신다면 한잔 대접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차와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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