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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쇼트코스(숏코스)란?

솔호랑 2022. 12.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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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쇼트코스(Short Course)란?

이번에 황선우 선수가 2022세계선수권대회 쇼트코스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기서 쇼트코스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설명하면 수영은 원래 50m 레인 코스에서 대회를 벌이는데, 그 반인 25m인 말그대로 쇼트코스,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는 경기입니다.
짧은 길이의 풀에서 벌이는 경기라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쇼트코스(Short Course) 수영

쇼트코스 수영은 25m 길이의 풀에서 벌이는 경영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자체가 열리지 않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짧은 풀에서 박진감 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인기가 높다. 세계수영연맹(FINA)은 1988년부터 매년 정규대회(월드컵 시리즈)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는 채택되지 않았다.

쇼트코스 수영에서는 대체로 정상코스에 비해 빠른 기록이 나온다. FINA 자료에 따르면 쇼트코스에서는 정상코스에 비해 턴당 평균 0초52의 기록단축 효과가 있다. 그리고 쇼트코스는 정규 50m 코스의 절반 길이의 풀이어서 턴과 킥이 두배로 많기 때문에 턴의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종목'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쇼트코스 수영에서는 다른 종목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황선우 사진
황선우 선수. 출처: 연합뉴스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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