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기(내돈내산)/맛집 135

합리적 가격의 돼지고기 오마카세 스타일 '기막고' 방문 후기(대전 신탄진역 근처)

대덕물빛축제를 갔다가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대전 신탄진역 근처에서 고기를 먹기 위해 기가 막히는 고기 '기막고'에 갔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오후 9시쯤 방문했기 때문에 다행히 편히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막고' 메뉴판/가격 세트메뉴인 주인장의 추천메뉴가 있고, 일반 고기 메뉴가 있습니다. 세트 메뉴가 다양하게 여러 부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세트메뉴로 먹고 맛있는 부위를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추천메뉴1 2인 40,800원, 3인 61,300원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기막고' 맛 저희는 2인이 가서 주인장 추천세트 1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요즘같이 야채가 비싼 시대에 쌈이 마치 쌈밥집처럼 나옵니다. ..

가성비 좋은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해피하우스' 방문 후기(분당 미금역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에 다녀오면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맛있는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베이글이 눈에 띄어서 방문한 분당 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해피하우스' 카페입니다. 베이글은 미국이 유명한데, 기원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럽 지역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베이글의 기원 대체로 유대인이나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중앙 유럽 지역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4세기말부터 15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베이글이 유대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제빵사들을 통해 베이글을 구입하였고, 이 음식은 식사나 기념일에서 중요한 음식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880년대 미국에서 유대인 이민자들이 이민을 와서 베이글을 미국에 소개하였고, 이후 뉴욕의 유명한 베이글 가게가 등장하여 인기..

테라스 분위기 좋은 대형 브런치카페 '아꾸찌꾸' 아이와 함께 방문 후기(분당 근처/용인 수지 고기동)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할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대형 브런치카페 '아꾸찌꾸'에 다녀왔습니다. 아꾸찌꾸는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게다가 앞에 테라스도 있어서 애완동물도 출입 가능한 카페입니다. '아꾸찌꾸' 카페 분위기방문한 날이 마침 날이 따뜻해서 건물 앞 테라스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건물 내 인테리어도 잘해놓아서 내부 분위기도 좋습니다. 카페는 총 2층으로 이뤄져있는데 2층에도 테라스가 있는데 2층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꾸찌꾸' 카페 메뉴판/가격음료는 아메리카노 6,000원, 라테 6,5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브런치는 쉬림프 크림 파스타 20,000원, 아꾸찌꾸 프렌치토스트 17,000원, 등갈비..

일본에 간 느낌을 물씬 주는 무제한 스시집 '갓파스시' 분당미금역점 방문 후기

스시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 보다가 시간제 무제한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갓파스시'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후기를 검색했을 때 안좋은 평들이 좀 있어서 고민했는데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태블릿으로 초밥을 주문하면 모형 신칸센이 레일을 타고 달려와 초밥을 배달해주는 귀여운 시스템의 무제한 초밥집 갓파스시 메뉴/가격 정액제 상품은 레귤러랑 스페셜이 있는데, 레귤러는 제한접시 중 1개 선택가능하고, 스페셜은 3개 선택 가능합니다. 정액제 메뉴/가격 런치 레귤러 23,800 런치 스페셜 26,800 디너휴일 레귤러 27,800 디너휴일 스페셜 30,800 세트 메뉴/가격 정액제 외에도 세트메뉴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세트메뉴도 8,500~13,000 정도로 저렴합니다. 갓파스시 주문, 서빙 시스템..

빵이 맛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비디788(BD788) 아이와 함께 방문 후기(분당 야탑동 메모리얼파크 근처)

지난 주말 브런치를 먹기 위해 아기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비디788(BD788)'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쯤에 전화해 보니 아기의자가 총 3개가 있고 현재 2개가 남아있다고 해서 후다닥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나중에 오후 1시쯤 되니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고 내부에도 자리가 없는 것을 보고 일찍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주말에 가실 분들은 일찍 가시거나 전화해 보고 자리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비디788(BD788) 외부/내부 분위기 생긴 지 오래 안되어서 큰 건물과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분당 메모리얼파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래서 야탑동이지만 야탑역에서는 거리가 꽤 멀고 꽤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카페가 새롭게 생길 수..

블룸비스타 스카이라운지 조식뷔페 아이와 함께 방문 후기(feat. 주말 웨이팅)

블룸비스타에 방문해서 저녁은 키친316에서 먹고 다음 날 아침에 조식은 스카이라운지에서 뷔페를 먹었습니다. 금~토로 1박을 묵었는데, 토요일 아침 9시쯤 갔는데 조식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지 대기가 엄청 많아서 30분 정도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남한강의 풍경과 미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다이닝.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화되어 오감을 충족시키는 힐링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블룸비스타 스카이라운지 정보 운영시간: 07:00~22:00 - 조식 : 07:00~09:30 - 중식 : 12:00~15:00 - 석식 : 18:00~22:00 식사시간 외 간단한 차와 커피, 주류 및 스낵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좌석수: 140석 블룸비스타 스카이라운지 내부 분위기 ..

블룸비스타 키친316(kitchen316) 펍 레스토랑 아이와 함께 방문 후기

아이와 함께 블룸비스타 콩순이룸에 묵고 저녁을 먹기 위해 키친316에 방문했습니다. 블룸비스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이곳 두 곳밖에 레스토랑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Kitchen 316은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와 치맥(치킨&맥주)을 즐길 수 있는 Pub 레스토랑입니다. 치킨, 그릴, 피자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친316(kitchen316) 메뉴판/가격 메뉴는 치킨, 피자 등 간단한 맥주안주 같은 메뉴들이 주를 이룹니다. 가격은 프라이드치킨 24,000원 양념치킨 25,000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키친316(kitchen316) 맛 저희는 생맥주 2잔과 양념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아이가 먹을 음식 메뉴는 없어서 ..

건강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 '샌드위치 치폴라 판교점(CIPOLLA)' 방문 후기

판교도서관에 갈 일이 있어 간 김에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샌드위치 치폴라' 판교점에 방문했습니다. 판교도서관 거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서관 간 김에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빵 사이에 이거 저거 껴먹는 샌드위치나 버거류를 좋아하는데, 샌드위치의 기원이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샌드위치의 기원은 대부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18세기말, 영국의 왕족들은 빵과 고기를 합쳐 먹는 것을 즐겨했는데, 이를 "토스트"라 불렀습니다. 이후 19세기에는 영국인 존 몬태규(Jon Montagu)가 토스트에 육류를 넣고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몬테 크리스토'라는 샌드위치 가게도 있습니다. 이후 샌드위치는 미국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각 ..

분위기 좋은 웨이팅 필수 파스타 맛집 '포크너 분당' 방문 후기(분당 미금역)

분당 미금역 근처 금곡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포크너' 방문 후기분당 미금역 근처 금곡동에서 지인을 저녁때 만날 일이 있어, 근처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포크너'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는 맛과 서비스가 좋아서 여러 번 간 곳이라 지인을 만날 때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서 정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대기가 있는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저는 그래서 종종 포장해서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크너 분당' 웨이팅/예약포크너는 기본적으로 예약제가 아니라 2~3인은 예약이 어려워서 직접 가서 대기를 걸었습니다. 저녁 7시쯤 가서 대기를 걸었는데 앞에 7팀이 있었습니다. 약 25~30분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4인~8인까지는 예약이 가능하니 4~8인이 가는 경우는 예약..

신경주역 근처 기차타기 전 든든한 한끼 하기 좋은 '광명기사식당' 방문 후기

지난번 부산 쪽을 여행 갔다가, 신경주역을 통해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오기 전 저녁을 든든히 먹기 위해 들른 '광명기사식당' 리뷰입니다. 기사식당이니 믿고 가게 되었습니다. 기사식당(技士食堂)은 각종 운전기사들을 주 고객층으로 두는 식당이다. 백반, 불백, 국밥, 찌개,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대접한다. 기사들은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게 일이다 보니 전국 방방곡곡을 머릿속에 훤히 꿰고 있는 사람들이다. 특히 대도시 지역의 택시 기사의 경우, 자기 면허지역의 지리와 식당 정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어느 식당이 맛있고 아닌지를 귀신 같이 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대에서 품질이 좋아야만 장사가 되며, 기사들의 입소문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처음 간 지역에서 어디가 맛있는 밥집인지 알고 싶으면 택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