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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을 때 캠핑 분위기 내기 좋은 '오늘와인한잔' 정자가든점 방문 후기(분당 정자동 정자역 근처)

날이 좋은 날에 따스함을 느끼면서 간단히 와인 한잔을 하기 위해 정자역 엠코헤리츠 거리에 갔습니다. 거리를 둘러보다가 앞쪽에 캠핑 케이블과 의자를 세팅해 놓은 상호처럼 딱 적합한 '오늘, 와인 한잔'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와인한잔' 정자가든점 메뉴판/가격'오늘 와인 한잔'은 체인점이고 가성비도 좋아서 역시나 다양한 안주와 와인이 가성비 괜찮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름에 걸맞게 와인을 잔으로 파는 것들도 있어서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좋습니다. 다만 저희가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생맥주는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오늘와인한잔' 정자가든점 맛저희는 일단 화이트와인 2잔을 주문하고 나서 그에 어울리는 '명란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명란크림..

율동공원 앞 호수뷰 맛집 '카페엘(Cafe L)' 테라스석 방문 후기(분당 율동)

날이 좋은 요즘 테라스석에서 아이와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테라스석이 있는 카페를 찾다가, 분당 율동공원 내에 있는 '카페엘'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율동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율동공원 호수를 코앞에서 즐길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엘(Cafe L)' 분위기 일단 앞쪽에 테라스가 엄청 많아서 날씨 좋을 때 앉기 너무 좋습니다. 실내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연식은 좀 있었지만 실내도 2층도 있고 규모가 꽤 컸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오리가 호수 밖으로 나와 카페 테라스석을 활보하고 다닙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그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보고 귀여워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오리는 실제로 처음 봤는데 너무 좋아했습니다. 실내도 넓어서 날이 너무 춥거나 더울 때는 실내좌석..

베이커리가 맛있는 '올데이크리스마스' 대형카페 방문 후기(용인 수지 신봉동)

아이와 함께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방문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올데이크리스마스' 카페입니다.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다고 해서 편하게 방문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지만 빵이 정말 맛있었던 곳입니다. '올데이크리스마스카페' 분위기 이름처럼 일년 내내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에 맞게 빛들을 이용한 조형물들이 좀 있었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요새 너무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들이 많아서 딱히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1층, 2층, 루프탑까지 꽤 넓고 날 좋을 때는 루프탑 분위기도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올데이크리스마스카페' 메뉴판/가격 저희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는데, 심지어 브런치 메뉴에는 기본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네요. 어차피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비오는 날 꼭 가야할 '일로집 미금점' 냉동삼겹살 맛집 방문 후기(분당/금곡동)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다가 외관을 보고 방문하게 된 냉삼집 '일로집 미금점'입니다. 가게 앞에 테이블을 놓고 어닝으로 덮어놓아서 빗소리를 오롯이 느끼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전 부치는 소리가 비 내리는 소리와 비슷해서 비 오는 날 전을 먹는다던데, 삼겹살을 구워보니 삼겹살 굽는 소리가 빗소리와 또 비슷해서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비 오는 날 전과 함께 삼겹살도 함께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일로집 미금점' 메뉴판/가격 급냉삼겹살 1인분 150g: 14,000원 소막창: 20,000원 벌집껍데기 9,000원 등으로 냉삼집답게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일로집은 냉동되지 않은 국내산 생삼겹을 매장에서 영하 50도 이하에서 급속냉동하여 직접 썰어 손남상에 내어 준다고 쓰여있네요..

꼬치구이와 우동이 맛있는 추억의 '투다리 미금역점' 방문 후기

예전에 투다리를 가끔 갔었는데, 오랜만에 투다리에서 먹던 우동과 꼬치구이가 생각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투다리가 무려 36년 된 역사를 가진 곳이더라고요. 프랜차이즈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자까와의 콜라보도 하고 있었습니다. 투다리는 대한민국의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1987년 세워져 36년 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나 여전히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국 15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다리 미금역점' 내부 분위기 외관은 오래되고 작지만, 내부는 아담하지만 알차게 테이블들이 들어차있습니다. 좌석은 2층에 있는데, 좌식 테이블도 2개 있고 일반 테이블들도 약 4개 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크지는 않다 ..

흑인 수영 선수는 왜 드물까?

수영 경기를 보다 보면 백인 비율이 높고, 요즘은 아시아인들도 많이 보이지만 유독 흑인 수영 선수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왜 흑인 수영 선수가 드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종차별'에서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예전 미국 언론 등은 수영에 흑인이 약한 이유로 타고난 근육 때문에 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뛰어난 하체 근육에 비해 상체 근육이 약하다는 두 가지 설을 들기도 했으나, 흑인 선수들이 드문 것은 체력이나 체질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 구조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흑백 차별이 심할 때는 백인들이 흑인들하고 같은 물에서 수영을 하기 싫다고 배척해 수영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흑인인 부모 세대에서 수영을 한 이들이 적으니 당연히 자녀 세대에서도 수영인구가 적을 ..

20년째 신촌을 지키고 있는 '송아저씨 빈대떡' 방문 후기

신촌에 간 김에 대학교 때 갔었던 곳들이 있나 봤는데 송아저씨 빈대떡이 여전히 있는 걸 보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그곳에서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송아저씨 내외를 보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송아저씨 빈대떡' 메뉴판/가격 그 때나 지금이나 메뉴는 비슷했습니다. 전류와 탕류가 있고 주류 메인인 대포를 아직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세트메뉴가 생겼습니다. '송아저씨 빈대떡' 맛 저희는 원래는 모둠전을 주문하려고 하다가 늦어서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김치전, 부추전, 조개탕'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술은 예전 느낌을 살려 '대포'로 두 잔 주문했습니다. 대포는 막걸리를 대나무통에 담아 한 잔씩 주는 술입니다. 대포의 맛은 여전히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잔씩 먹다 ..

연대 앞 감성 술집 '금별맥주 신촌점' 방문 후기

신촌에 간 김에 맥주를 마시러 간 '금별맥주 신촌점'입니다. 맥주 마실 곳을 눈으로 찾다가 딱 간판이 눈에 띄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외관과 내부 모두 감성주점답게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금별맥주 신촌점' 메뉴판/가격메뉴도 다양하고 술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술은 맥주, 전통주, 하이볼 등 다양합니다. 개인 취향껏 주문하기 좋습니다. 음식은 맨 앞에 시그니쳐 메뉴로 어떤 술과 어울리는지 페어링 추천 메뉴도 있습니다. 안주와 술 모두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금별맥주 신촌점' 맛저희는 생맥주를 마시러 갔기 때문에 테라 생맥주 2잔을 일단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안주인 '허니치킨 가라아게'와 친구가 전날에 술을 마셨다고 해서 '토마토 해장 파스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끔..

중국 라이징 수영선수 판잔러(황선우 라이벌)

4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200m 결승에서 판잔러가 1분 44초 65로 우승하면서 황선우(19·강원도청)의 '2022-2023 시즌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종전 시즌 최고 기록은 황선우가 지난해 10월 10일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1분44초67이었는데요. 자유형 남자 200m 현역 최강자는 1분 42초 97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한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입니다. 황선우는 7월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최강자' 포포비치를 추격하면서 판잔러와도 경쟁해야 합니다. 황선우 선수 건강관리 잘하면서 파이팅입니다!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수영/수영 정보] -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

신상 켈리 맥주 vs 테라 맥주 비교 리뷰

지난번 신상맥주인 켈리맥주를 마셔보고 괜찮았는데, 하이트진로에서 먼저 나온 형제 맥주인 테라와도 비교해보고 싶어서 한 캔 씩 사다가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마트에서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켈리 맥주 vs 테라 맥주 성분 비교 성분표를 살펴보니 같은 회사이고 둘 다 라거맥주이다보니 다른 성분들은 거의 다 비슷한데 켈리는 덴마크산 맥아 100%, 테라는 호주산 맥아 100%를 사용했습니다. 켈리 맥주 vs 테라 맥주 비교 향 향은 테라가 더 산미가 느껴지는 향이고, 켈리는 좀 더 구수한 향이 납니다. 탄산 같이 따라놓고 보았는데, 테라가 탄산이 더 세게 올라옵니다. 색 미묘하게 테라보다 켈리가 색깔이 좀 더 짙습니다. 맛 맛도 향이랑 조금 비슷하게 테라가 좀 더 청량하고 산미가 느껴지고, 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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