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2

도심에서 하와이 느낌의 포케맛집 '훅트포케(HOOKED) 선릉점' 방문 후기(강남구 대치동/선릉역 근처)

점심시간에 건강하게 한 끼 먹기 위해 '훅트포케(HOOKED) 선릉점'에 방문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넓지 않은데 사람들이 이미 가득 차서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하와이어로 '자르다 또는 썰다'라는 뜻인 포케는 다양한 해산물, 곡류, 채소, 과일 등을 취향대로 골라먹는 파워 푸드입니다. 본래 생 참치의 자투리 부분을 어부들이 툭툭 토막 내어 현지 해초와 견과류를 섞은 것에 비롯되어 탄생했다고 알려지며,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아 흰밥, 간장 그리고 참기름이 더해져 하와이안 포케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2000년대부터 미국 서부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포케가 소개되며 보다 더 건강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콘셉트에 맞게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훅트포케는 전문 조리사 ..

맛과 분위기 좋은 '리츠다이너(RITZ DINER)' 맛집 방문 후기(분당 정자역 정자동)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기 위해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정자역 엠코헤리츠에 있는 '리츠다이너'에 방문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봤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리츠다이너(RITZ DINER)' 메뉴/가격 아보카도 플래터, 오믈렛,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브런치를 먹기에도 적합하고 저녁 때 와도 먹을만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리츠다이너(RITZ DINER)' 맛 저희는 '리츠 아보카도 플래터'와 '리츠 갈비 버거', '바질 쉬림프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하나씩 천천히 나와서 아보카도 플래터를 먼저 먹었는데 브런치 플레이트 스타일로 샐러드,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를 곁들인 브레드, 구운 치즈, 양념된 시금치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보카도 플래터 자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메리가든 판교점' 방문 후기(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친구와 날씨 좋은 날 테라스석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찾아간 '메리가든 판교점'입니다. '메리가든 판교점' 분위기 3방향으로 창문을 다 오픈해 놓고 사이드에 테라스석을 두어서 요즘 같은 날씨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내부도 널찍한데,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날 생일 파티 예약이 있었는지 생일 축하 가랜드가 부착되어 있더라고요. 좋은 날 가서 파티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리가든 판교점' 메뉴판/가격 메뉴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음식 메뉴도 다양하고 음료, 주류 메뉴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메리가든 판교점' 맛 저희는 메리가든의 시그니쳐 메뉴인 '랍스터 로제 파스타'와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둘 다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랍스터 ..

고기육수 칼국수 맛집 '강남교자' 2001아울렛분당점 방문 후기(분당 미금역 근처)

2001아울렛에서 쇼핑하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있는 '강남교자'에 갔습니다. 강남교자는 처음이고 칼국수는 항상 옳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강남교자' 2001아울렛분당점 메뉴판/가격 기본적으로 칼국수류는 모두 9,000원입니다. 칼국수/얼큰칼국수/떡만둣국/완당떡국/얼큰수제비 9,000원 닭개장/교자만두 10,000원 '강남교자' 맛 일단 고기육수 베이스의 칼국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국물도 멸치국물도 다 좋아합니다. 진해보이는 육수 위에 고기고명과 부추가 올라갑니다. 고기고명을 좀 풀어서 한 입 먹어보니 육수에는 거의 간을 하지 않은 심심한 맛입니다. 고기 고명에는 간이 되어있어서 고기고명과 먹으면 딱 맛있고, 함께 나오는 김치와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국..

혼밥하기 좋은 쌀국수 찐맛집 '미분당' 서현점 방문 후기(분당 서현역 서현동)

엄마와 서현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쌀국수를 먹으러 '미분당'에 갔습니다. 서현동에서 쌀국수가 먹고 싶으면 무조건 가는 쌀국수 찐맛집입니다. 워낙 자주 가는 곳인데 블로그 포스팅은 처음입니다. 블로그용으로 외관 사진을 찍느라 간판을 보았는데, 어느새 간판의 글씨가 지워져서 여기가 어딘지 알아보기 어려워졌네요. 이전보다 더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외관이 되었습니다. '미분당' 메뉴판/가격 기본적으로 쌀국수 전문점답게 쌀국수만 고기 종류가 다르게 판매하고 사이드 메뉴로 짜조와 쇼마이, 버팔로잉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양지 쌀국수 11,000원,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12,000원입니다. 주문은 무조건 건물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해야 합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저번에는 비조리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

줄 서서 먹는 가성비 횟집 '속초오징어어시장 서현점' 방문 후기(분당 서현동 서현역)

오랜만에 친구들과 회에 술 한잔 하기 위해 요즘 서현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횟집인 '속초오징어어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미 오후 11시쯤이라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속초오징어어시장 서현점' 메뉴판/가격 속초오징어어시장은 가성비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괜찮습니다. 광어 소 19,000 광어 중 31,000 광어 대 42,000 제철모듬회 소 39,000 제철모듬회 중 49,000 제철모듬회 대 59,000 산오징어 25,000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속초오징어어시장 서현점' 맛 저희는 광어회 소, 산오징어, 생우럭탕을 주문했습니다. 광어회는 소 사이즈 치고 양도 꽤 괜찮고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오징어회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

에스프레소에 진심인 '오페라빈 에스프레소바' 카페 유스페이스점 방문 후기(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1)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유스페이스1에 위치한 '오페라빈 에스프레소바'에 방문했습니다. '오페라빈 에스프레소바' 메뉴판/가격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도 가성비 좋게 있고, 에스프레소바인만큼 에스프레소 종류가 많습니다. 가격도 기본 에스프레소 2,100원, 아메리카노 2,300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해야 합니다. 키오스크는 매장 밖에 1개, 매장 안에 1개로 총 2개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주문하면 음료가 꽤 빨리 나옵니다. 전문가들이신 것 같습니다. '오페라빈 에스프레소바' 맛 에스프레소바인만큼 평소에는 잘 마시진 않지만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이 ..

돈카츠와 소바 맛집 '카츠소당' 방문 후기(판교 H스퀘어)

판교에서 점심 약속으로 가게 된 H스퀘어 S동에 위치한 '카츠소당'입니다. 직장인들이 점심때 많이 몰려서 웨이팅이 거의 항상 있는 것 같은데,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서 2인 정도가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가운데 있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메뉴도 미리 정해서 적어놓을 수 있습니다. '카츠소당' 메뉴판/가격 날이 더워져서 소바가 먹고 싶어서 저는 '수제돈카츠+자루소바' 세트를 주문했고, 친구는 '수제돈카츠+냉소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세트 메뉴치고 가성비도 괜찮은 편입니다. '카츠소당' 맛 자루소바와 돈카츠 세트는 자루 소바 1 덩이당 육수가 1그릇씩 센스 있게 제공됩니다. 계속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야몽야몽' 크래프트 비어펍 방문 후기(분당 정자역 정자동)

정자역 근처 엠코헤리츠 거리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맛있는 맥주를 딱 한 잔 먹고 싶어 찾아간 '야몽야몽'입니다. 수제 맥주 종류가 엄청 많고 심지어 생맥주로도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너무 괜찮아 보였습니다. 수제 맥주(手製麥酒) 또는 크래프트 맥주(craft+麥酒, 영어: craft beer 크래프트 비어)는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를 말한다. 과일향이 나고 홉의 쓴맛이 짙게 배어 나오는 등 각기 독특한 풍미를 지녔다. 수많은 맥주 제조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맛이 특징이다. 크래프트 맥주라는 단어는 1970년대 말 미국양조협회(American Brewers Association, ABA)가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양조장이 소량 생산하는 수제..

전통주 하이볼과 퓨전 안주들을 맛볼 수 있는 '희야 식당' 방문 후기(분당 정자동 정자역 근처)

정자동 엠코헤리츠 거리에서 날씨 좋은 날에 와인 한잔을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찾아간 '희야 식당'입니다. 희야식당은 전통주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그와 어울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궁금증에 찾아갔습니다. 사실 전통주 주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대되었습니다. '희야 식당' 메뉴판/가격 희야 식당은 이름은 식당이지만 정말 제대로 된 전통주점입니다. 메인 메뉴는 다양한 안주들이 먹음직스럽게 있습니다. 주류메뉴는 정말 굉장히 많은데 이 정도의 다양한 전통주(막걸리, 증류주, 하이볼) 등을 판매하는 식당은 처음 방문해 봅니다. '희야 식당' 맛 저희는 이 다양한 전통주 중에서 고를 수가 없어서, 전통주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화요는 마셔보았기 때문에 안 마셔본 전통주인 '문경바..

반응형